식품 안전 소재 선택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소재는 반드시 식품 접촉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소재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용 소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식품용 백판지(FBB) - 1면이 코팅된 백색 판지로, 과자, 시리얼 등 건조 식품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300~400g/m2 평량이 일반적입니다.
- PE 코팅 판지 - 폴리에틸렌 코팅으로 방습성을 확보한 판지입니다. 냉동식품, 아이스크림 박스에 적합합니다.
- 크라프트 식품용지 - 자연스러운 갈색 톤으로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베이커리, 유기농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제품별 추천 박스 규격
식품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박스 사이즈가 다릅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식품별 추천 규격입니다:
| 식품 종류 | 가로 (mm) | 세로 (mm) | 높이 (mm) |
|---|---|---|---|
| 과자/스낵 | 150 | 100 | 80 |
| 차/티백 | 80 | 60 | 120 |
| 시리얼 | 200 | 60 | 280 |
| 초콜릿/캔디 | 120 | 80 | 40 |
| 건강식품/영양제 | 100 | 70 | 150 |
| 쿠키 선물세트 | 250 | 180 | 60 |
사이즈 팁: 박스 내부 치수는 제품 크기에 좌우 각 2~3mm, 높이 3~5mm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BoxKal에서 치수를 입력할 때 이 여유분을 포함하세요.
HACCP과 위생 기준
HACCP(해썹)은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으로, 식품 포장재에도 적용됩니다. 포장재 제조 공정에서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중요 관리점을 설정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인쇄소 선정 시 HACCP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또한 포장재에 사용되는 잉크는 식품 비접촉면에만 인쇄하는 것이 원칙이며, 식품과 직접 닿는 면에는 인쇄를 피해야 합니다.
방습 처리 옵션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습 처리는 필수적입니다:
- 수성 바니시 - 가벼운 방습 효과로 과자, 건과류 등에 적합합니다. 재활용이 용이합니다.
- PE 라미네이션 - 강력한 방습 차단으로 냉동식품, 유제품에 사용됩니다. 다만 재활용 등급이 낮아집니다.
- 왁스 코팅 - 천연 왁스를 사용한 방습 처리로, 친환경 제품에 적합합니다.
- 내지 삽입 - 박스 내부에 별도의 방습 내지(유산지, 파라핀지)를 넣는 방법입니다.
흔히 하는 실수
식품 포장 박스를 제작할 때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알아두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제품 무게 미고려 - 무거운 식품에 얇은 판지를 사용하면 박스가 변형됩니다. 500g 이상의 제품은 350g/m2 이상의 판지를 사용하세요.
- 통기구 미설계 - 뜨거운 식품(빵, 쿠키)을 포장할 때 통기구가 없으면 수증기가 차서 눅눅해집니다.
- 접합 방식 오류 - 식품용 접착제는 무독성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산업용 접착제는 사용 불가합니다.
- 인쇄면 오염 - 잉크가 식품 접촉면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인쇄 배치를 신중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라벨 표시 기준
한국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포장에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 제품명과 식품 유형
- 원재료명 및 함량 (알레르기 유발 성분 별도 표기)
- 영양 성분 정보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 보관 방법 (냉장, 냉동, 상온 등)
- 제조원 정보 및 소재지
- 바코드 (유통용)
라벨 표시를 위한 공간을 박스 설계 단계에서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뒷면 패널의 60~70%를 라벨 정보에 할애합니다. BoxKal로 전개도를 생성한 후, 각 패널의 크기를 확인하여 라벨 배치를 계획하세요.